패스트캠퍼스 교육기획 운영 경력직 면접 후기 (데이원컴퍼니)
패스트캠퍼스 데이원컴퍼니
교육스타트업쪽에서 주목할만한 기업 패스트캠퍼스. 특히 기업 구독형 서비스나 정부 연계 사업등 교육을 기반으로 플랫폼 사업화 하는 것이 인상 깊어 지원해보게되었다. (사실 그냥 곁다리로 원티드에서 다른 거 지원하다 알고리즘 픽 받아서 지원;;
부서마다 다를 순 있겠지만 내가 봤던 부서의 경우,
🖋 비대면으로 진행
1차 면접임에도 불구하고
팀장급 + 팀원급 우루루 들어온다.
그게 스타트업 컬쳐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다지 유쾌한 경험은 아니다. 매니저 급도 아니고 같은 팀원 앞에서 내 모든 것을 드러내고, 어필해야하는 것인가? 지원자로서 내세워야하는 포지셔닝이 상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차피 질문 하는 사람은 팀장, 중간급 한 명 뿐 나머지는 병풍.
팀원들과의 fit도 중요한 것은 알겠으나
1차 면접에서부터 굳이 그렇게 진행할 필요가 있을까?
면접은 30-40분간 진행되었으면 직무 이해는 사전에 브런치나 인터뷰 글을 통해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1) 직무 이해
지원한 직무 설명 해보기
어떤 일을 하는 것 같은지
- 서로 이해하는 바가 같은 지 sync
- 생각보다 영업 성격의 업무인데 할 수 있는지
- 영업 경험 유무
2) 경험 바탕
- 왜 교육 업계 오려고 하는지
- 기획 운영 경험
- 왜 인하우스에서 옮기려고 하는지
아무래도 경력직 이직이다보니
왜 패스트캠퍼스 왜 이 직무
왜 회사를 옮기는지에 대해 꼬치꼬치 물었다
결국은 경력직은 원하는
포지션이 있다
패스트캠퍼스 채용 인터뷰 인재상
패스트캠퍼스에서 살펴본 인재상이나, 내세우는 직원인터뷰에서는 모든 다양함을 다 포용할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결국 현실은 현실
다른 background가 아니라 그냥 딱 경력에 맞는 경력직을 원하는 느낌이 강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이직 면접 시에는
내 경험과 직무를 더 연결시키고 설명하는 능력을 보완해야겠다고 느꼈다.
Connecting dots!
뉘앙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면접 결과는 탈락.
그리고 붙어도 안 갔을듯
면접에서도 느껴진 것이 체계가 없어 보이고
주니어들 빡세게 굴려서 우당탕탕 돌아가는 느낌
어느새 데이원 컴퍼니로 바뀐 패스트캠퍼스
잡플래닛 후기 보다가 웃겨서 캡쳨ㅋㅋㅋㅋ